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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개빈 뉴섬 주지사는 13일 거의 모든 카운티의 식당, 바, 와이너리 시음장, 영화관, 오락시설, 동물원, 박물관 등 실내 활동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

LA카운티 등 30개 카운티에 내려진 이번 조치로 피트니스센터, 교회, 비필수 오피스, 개인 관리 서비스, 미용실, 이발소 및 샤핑센터도 문을 닫아야 한다.

경제활동이 중단된 이들 30개주는 캘리포니아주 인구의 약 80%를 차지한다. 

13일 캘리포니아주 공중보건부는 하루새 8,358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2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캘리포니아에서 총 32만9,162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7,040명이 희생됐다.

기사출처: 조이시애틀(joy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