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전 오레곤주 유진한인회장이 18일 별세했다. 향년 72세.

경남 울산 출신인 고인은 동북 중고등학교와 경희대를  졸업하고 한국 국가대표 펜싱선수, 코치, 감독으로 활동했으며 1990년 가족과 함께 이민와 유진에서 게이트웨이 인 모텔을 운영하기도 했다.

고인은 중풍과  신장질환으로 15년 투병중에도 오레곤주 유진한인회장 등으로 커뮤니티를 위해 헌신 봉사했다고 지인들이 알려왔다.

장례식은 1월 24일 오후 5시 레인 유진의 레인 메모리얼 가든(Lane Memorial Gardens, 5300 W. 11th Ave., Eugene, OR)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