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16일 토요일 오후 3시, 명예장로 임직식 및 선교사 파송식이 오레곤 샬롬선교교회서 거행되었다. 

미국 연합 장로교 총회 서노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 행사에서 김형기 명예장로 임직과 크리스티나 마 선교사 인도네시아 파송식 그리고 세명의 평신도 선교사를 임명했다.

김형기 명예장로는 주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와 분단된 조국의 아픔을 안고 평화통일과 복음통일을 위해 충성된 종과 기도의 종으로써, 헌신과 사랑을 섬길 것을 하나님과 모인 군중 앞에서 서약했다.

명예장로 안수식에는 강성구,이향문,조혁제,임철수, 최규홍,백동인 목사 여섯명이 참석했다.

최규홍 목사는 기도와 후원으로 그리스도의 머리되신 교회를 섬기는 일과 북한 난민 연대 통일콘서트를 적극 후원하는 명예장로로 임명 됨을 공표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파송된 크리스티나 마목사는 미국 연합 장로교 총회 서노회의 기도후원과 물질후원으로 협력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예배 설교에는 필라델피아 노회장인 이향문 목사가, 조혁제, 임철수 원로 목사는 임직자 모두에게 축하 메세지를,오레곤밴쿠버 교회연합회 회장 백동인 목사는 평신도 선교사 임직자에게 권면으로 축하의 말을 대신했다.

최 목사는 “오늘 임직자들은 그리스도의 머리되신 교회와 하나님나라 확장과 복음통일과 평화통일을 위해 부름 받은자로 땅끝선교 북한을 품고 섬기는 자”임을 선포하며,세명의 평신도 선교사들 또한 후원자로 적극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날 명예장로로 임직된 김형기 장로는 필라델피아 한인회 회장(98-20)과 인천,필라델피아 무역상공회의소 의장(20-12)을 역임했으며 한양대학교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