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오레곤한인회 정기총회

오레곤 한인회는  2015년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감사,재무,업무 보고 및 안건 토의를  총회에 상정했다.

지난 12월12일 오후5시, 김성주 전 한인 회장의 사회로 정기 총회가  진행된 한인 회관에는  6.25참전용사회  윤영목 회장, 한미노인회 이상설 회장, 김대환 이사장, 권희수 부회장, 그로서리협회 유영만 회장, 오레곤한국학교 호선희 교장 , 아시안보건복지센터 김젬마 사회복지사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종화 한인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임기 1년을 잘 마칠 수 있었다.” 며 회의에 앞서 간략하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영민 한인회 이사장은 “ 우중에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 말하고  또한 한인회 이사와 임원들에게도 감사하며, 무엇보다 따뜻한 나눔을 준비하고 실천하는 이종화 회장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유형진 감사는  “1월부터 10월까지의  한인회  재정 감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을 확인했다. 한가지 건의할 것은 매년 회계 마감이 10월말로 정산되므로  11월12월 두달은 할 수 없었는데 내년에는 그 두달도 감사에 포함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한미노인회  김대환  이사장이 후원금 요청을 하자  오레곤한인회 김영민 이사장은 “경로잔치로 책정되었던 예산은 노인회가  따로 경로잔치를 하지 않은 관계로 SE지역과 비버튼 지역 아시안보건복지센터  추석과 추수감사절 음식 후원으로 이미 사용되었다.”고 밝혔다.

이상설 노인회장은 “노인들에 관한 것들은 한미노인회를 통해 전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는 의견을 내 놓는 등 후원에 관한 각자의 견해 차이가 있었지만  오레곤한인회는 행사 지원 또는 협업하는것에 후원할 것이라며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고 추후  더 논의 하겠다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오레곤한인회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물을 준비할 뿐 아니라,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오레곤한인사회를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서는 주류사회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서로 상생하는  관계를 위해 노력하고있다.

<사진>노인회 후원금에 대해 답변하고 있는 김영민 한인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