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대상에 조이현, 단어왕 대상 아마다 찬 수상

지난6월8일 블루레이크 공원에서 오레곤지역 모든 학교들의 행사인 학예경연대회가 개최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이 경연대회는 재외동포재단, 시애틀 총영사관, 서북미지역협의회, 오레곤문인협회, 오레곤한인그로서리협회가 후원하고 100주년을 맞는 삼일절 특별행사 로 진행되었다.  

서북미지역협의회 조영숙 회장의 인사말과 각 학교 대표 학생들의 기미독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모두 태극기를 들고 만세 삼창과 대한민국만세를 외쳤다.

이날 모인  25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도산 안창호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유관순, 서재필,윤동주, 그리고 여성 독립운동가들에 관한 전시물을 관람하는 등 우리의 뜻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점심 후에는 베델한국사랑학교 학생들(사진)이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율동을 선보였다.각 테이블마다 떡볶이를 만들어 시식 하고 부모와 함께 달리기를 하는 등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학예경연대회 입상자는 아래와 같다.

그림 대상(총영사상): 벧엘한국사랑학교 조이현

최우수상: 벧엘한국사랑학교 이예랑

우수상: 벧엘한국사랑학교 윤사랑, 나리한국학교 조은, 주이레

단어왕 대상(총영사상): 대건한국학교 아마다 찬

우수상: 에덴한국학교 오준호, 오레곤통합한국학교 윤예린, 이유나

벧엘한국사랑학교 송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