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행사, 한인 축제가 되도록 적극 홍보

문화교실 철저한 준비로 10 개강 예정

오레곤한인회는 지난 7월11일 오후6시30분에 한인회관에서 개최된  제3차 정기 이사회서는  8.15행사와 문화교실 개강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오정방 이사장은 “ 지난 기간동안 수고하셨고, 남은기간 동안도 이사회가 잘 운영되길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대호 한인회장은 “로즈페스티벌, 울산시 및 여주시장 방문 등 많은 행사들이 잘 치러져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오레곤한인회는 앞으로 다가올8.15행사를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한인들과 단체들이 참석하여  범 오레곤 한인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8.15 행사의 일환인 운동 경기는 축구, 배구, 족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특별히 소속된 단체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한인회가 부스를 개설하고 식사 등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운동 경기 외에 부문별 제기차기 등 이벤트를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도 준비한다.  또한 자라나는 2, 3세들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잊지 않도록 교육적인 부분도 신경쓸 것을 강조했다.

한편 문화교실은 8월12일까지 강사와 수강생을 모집하며 상황에 맞춰 개설 강좌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문화교실은 운영 시 책임(liability)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모든 강사와 수강생들로부터 책임과 의무에 대한 서류에 사인을 받을 방침이다.

강사 선출 및 문화교실 운영은 강대호 한인회장과 이명용, 지승희 이사(이하 운영위원회)가 꾸려간다.

기타 안건으로 운전면허 교본 (한글)번역본  DMV 비치 및 한글 시험 추진과, 비버튼 인터내셔널 행사 참여를 결정하고 예년처럼 연 만들기와 제기차기 등 행사 진행을 논의했다.  그리고 12월에 있을 총회는 식사나 퍼포먼스 없이 다과만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3차 정기 이사회는 강대호 한인회장,오정방 이사장, 김제니, 이명용, 이미애, 호광우, 박은수, 지승희, 김한수 이사 총 9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