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한인그로서리연합회(KAGRO) 는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금년도 사업 계획안과 5만달러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사회는 5월15일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와 야유회 및 배구대회ㅡ 그리고 11월10일 ‘경영인의 밤’ 행사개최 등 주요 사업계획을 인준하고 확정했다.

창립 34주년인 올해도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인윤창출을 돕는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4년째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유영만 그로서리협회장은 “극심한 불경기와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정책과 관련해 업소마다 매출이 줄어들고 이윤마져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협회가 마진이 높은 물품개발 및 지속적인 공동구매를 통해 회원 업소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오레곤 KAGRO는 뉴스레터안 ‘새벽 종소리’를 매달 발행해 회원들에게 ‘이달의 세일상품’을 소개하는 등 알찬 사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웹사이트를 활성화해 회원들애개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알려주고 있다며 웹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매업체들과의 프로모션 활성화를 통해 회원들의 이윤창출을 돕고있는 오레곤 그로서리협회는 코카콜라,펩시, 말라티스 베버리지, 갈로 와인 등 지역 벤더들과 매년 스폰서쉽 계약을 맺어 후원금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