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최대 명절중 하나인 추석을 앞둔 지난 9월14일, 오레곤 한인회가 주최한 경로잔치에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김성주 한인회장은 “ 부족하지만  한인회가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말하고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신 후원자들께도 감사 “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재밌는 자리를 마련을약속했다.

한인회 윤석배 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는 오레곤한국문화예술단(단장 지승희)의 화려한 화관무를 시작으로 공연은 막을 올렸다.  어린이들의 꼭두각시 춤과 지승희 단장의 장구 가락에 맞춘 지찬웅씨의 우리가락은 타향살이의 회한을 씻어주었다.

한인회장과 임원 그리고 이사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강남스타일’에 맞춘 흥겨운  춤도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순서의 마지막은 기타 반주에 맞춘 ‘남행열차’ 등 한인회임원들과 함께 부르며 막을 내렸다.

벧엘교회의 후원으로  오레곤 한인회가 준비한  푸짐한 음식으로 식사를 마친 후에는

김운씨의 사회와 진행으로  2부 순서 노래자랑이 시작되었다.  온전히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리고자 하는 한인회의 마음이 옅보이는  경로잔치는 경품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제공되었다.

추석경로2

추석경로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