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이 4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 전역의 한인 정치인과 주요 인사들이 이번 공동 회견을 통해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 후보 지지 캠페인 활동을 본격화 한다.

7일 바이든 후보 공식 지지 단체인 ‘코리안 아메리칸 포 바이든 (KAFB .Korean Americans for Biden)’과 한인 지도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미 전역의 한인 커뮤니티의 1, 2 세대 한인 지도자들이 역사적인 전국 기자 회견을 개최했다.

서부 시간 오전11시, 동부시간 오후 2시에 개최된 온라인 연합 기자회견에는 미 동부, 중부, 서부 등 전국의 대도시에서 활동하는 한인 사회 리더들과 활동가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기 위해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날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은 앤디 김 뉴저지주 3지구 연방하원의원, 샘 박 조지아주 하원의원, 데이빗 류 LA 시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 할리 김 일리노이주 레익 카운티 재무관 등 고위직 한인 정치인들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인 커뮤니티 리더들이 나섰다.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가 우리 지역 사회와 우리 나라를 위한 올바른 선택이라고 동의하는 한인 선출 공무원, 지역 사회 지도자, 사업가, 신앙 지도자, 참전 용사, 의사, 예술가 및 공화당 유권자들이 포함되어있다.

전국적으로 1,2세대의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 천명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한인 선출 지도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가 한인 소유의 소기업을 보호하고, 모든 가족이 의료 서비스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인종 차별 행위에 반대하고, 많은 한인의 기독교 신앙을 공유하고, 한미 동맹을 강화하는 등 한인 커뮤니티를 존중하겠다는 약속을 강화함으로써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KAFB (Korean Americans for Biden)는 현재 워싱턴 DC 지역에서 활발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한인 2세 리더들을 중심으로 ‘AAPI(아시안아메리칸태평양계연합) 포 바이든’과 연계해서 한인 유권자들에게 폰뱅킹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체는 또 한인들의 후원 창구를 일원화하기 위해 ‘코리안 아메리칸 포 바이든 빅토리 펀드( secure.joebiden.com/a/korean-americans-for-biden-1?attr=100731257) 를 공식 개설하고 모든 한인사회 후원금을 한인사회의 이름으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KAFB는 Grace Choi (NY), Julia Chun (VA), Steve Kang (CA), Gene Kim (CA), Linda Shim (DC), Laura Shin (VA)이 공동 의장을 맡고 있다.

Korean Americans for Biden National Press Conference

?WE'RE LIVE!? Join us along with Korean American leaders from across the country for our first ever virtual press conference to support Joe Biden and Kamala Harris!

Posted by Korean Americans for Biden on Monday, October 5, 2020
온라인 기자회견

폰 뱅킹 자원 봉사 지원 링크: joe.link/koreancalls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를 지지링크: http://bit.ly/Koreans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