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방ㅣ 오레곤문인협회 회장

세상일 접어두고

고향집 찾아가서

설빔으로 차려입고
옹기종기 둘러앉아

웃음꽃
맛있는 음식
배가 절로 부르리

타관서 멍든 상처
고향가서 치료받고

그립던 일가친척
만난 곳이 낙원이라

덕담에
훈훈한 인정
해 지는 줄 모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