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가 지난 1일 밴쿠버 기둥교회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에 한경수 직전 한인회장을 선출했다. 

이사 임원 상견례를 겸한 이날 회의는 이사장 선출 및 2020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인준이 있었으며, 신태화 부회장등 임원진을 인준과 임성배 상임이사, 이해진 업무이사를 감사로 선임하는등 임원진과 이사진 구성을 마치고 경자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제 40 대 밴쿠버 한인회장으로 취임한 양창모 회장은 “모든 동포들이 함께 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주류사회와 함께 하는 한인회로서 2월 28일 5시에 개최되는 삼일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후원의 밤,  6.25 기념식, 광복절, 한미만남의 날,  그리고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노인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봉사하는등 동포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한경수 이사장도 임원과 이사들이 함께 단합과 화합으로 동포사회를 이끌어 가야 한다며, 

양창모  회장을 도와 밴쿠버 한인회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이사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할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밴쿠버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건축위원회 구성을 조속히 실행해 줄것을 안무실 건축위원장 에게 건의 하였으며, 안위원장은 한인동포사회의 꿈인 한인회 다목적회관 건립을 위해 한마음이 되어 협조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는 한경수 이사장, 양창모 회장을 비롯하여 강화남, 안무실, 유승호, 이흥복, 

임성배 상임이사와  김주한, 신태화, 양이금, 이해진 업무이사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