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보건 복지 센터 제 18회 아시안 지역사회 건강 박람회

아시안 보건 복지 센터가 주최한 제 18회 아시안 지역 사회 건강 박람회가 91가와 Foster에 위치한 본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8월 17일 “여러분의 건강을 살펴드립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2019년 건강 박람회에는105명의 자원 봉사자 (한국인 자원 봉사자15명)와 173명의 서비스 제공자들이 건강 검진과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등록된 참가자들은 총 364명이며 언어별 통계를 보면 캔토니스 중국어 32%, 맨다린 중국어 24%, 베트남어 24%, 한국어 15%, 그 외 5%다.

이날 제공된 검진과 상담 내용은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체질량/체지방 측정, 당뇨발 검진, 치과, 일반 건강, 정신 건강, 납중독, 자연의학, 임상 유방 검진, 폐암 위험도 검진, 청력 검사, 정골 요법 등이다.

전체 검진을 받은 숫자는 631명이며 참가한 참가한 기관은 Providence, Kaiser, CareOregon 보험사, OHSU 간호대학, Western University, Lions 클럽, REACH 주택 정보, 적십자, 케어 파트너 호스피스, 도서관, 교통 관련 기관 등 그 외에도 많은 단체들과 기관이 함께했다.

한인 치과 의사 2명, 2개 통역회사(Passport와 Linguava)에서 35명의 전문 통역사들도  함께 도움을 주었다.

한편 한인사회서는 한미 노인회 권태미 회장, 이상설, 권희수 임원진과 그렉 콜드웰 명예 영사 방문해 센터 관장, 이사장과 직원,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홀든 령 기관장은 “아시안 보건 복지 센터의 비전은 모든 아시안들을 위해서 건강 불균형을 줄이고, 건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 이라 밝히며, 아시안 지역 사회 건강 박람회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하는 일 중 하나인 중요한 행사라고 말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른 아침부터 많은 자원 봉사자들과 건강 서비스 제공자들이 나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지만 아쉽게도 다운타운에서는 데모 관계로 많은 분들이 참석치 못해 아쉬움이 컸다고 관계자는 토로했다.

아시안보건복지센터는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에 참여하고, 공공 보건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에 집중하며, 각 문화에 맞는 적절한 치료로 정신 건강을 장려하고 있다. (자료:아시안보건복지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