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레곤저널 자료사진>

2월 28일(토) 12시, 오레곤 한인회관서 개최하기로 했던 101주년 3.1절 행사는 코로나 19 의 여파로 전격 최소되었다. 

또한 시애틀 모든 한인회들도 2020년 3.1절 행사를 취소하면서 그나마 안전한 서북미 지역도 코로나19의  심각성에 몸을 사리는 추세다. 이에 시애틀총영사관은 교민들이 모이는 행사모임은  자제해 주기를 권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LA 한인사회는 대한항공 항공기 승무원이 한국 귀국 직후 신종 코로나(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일고 있다.

25일 한국 정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인천발  LA행 대한항공 항공기로 LA에 도착했다.  다음 날 인천으로 돌아간 한 승무원이 귀국 직후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대한항공과 한국 질병관리본부측은 아직까지 해당 승무원이 탑승했던 항공편과 LA에서의 동선 등을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