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민 건강 보험 공단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연구원들이 지난 4월 24일, 아시안 보건 복지 센터 비버튼 센터를 방문, 건우 클럽 회원들에게 한국 건강 보험과 장기 요양 보험에 대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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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왠 한국보험 얘기야 라고 생각하겠지만 요즘 국적을 회복해 한국 보험을 사용하고  있는 교민들이 늘어 아주 유용한 정보가  되었다.

한은정 통계학 박사, 이정석 간호학 박사, 이지혜 보건 정책 석사,  국민 건강 보험의 연구진은 미국의 장기 요양에 관한 복지와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들을 돌보는 가족 간병인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를 위해 소셜워커(사회복지사) 김젬마씨 의 주선으로 포틀랜드를 방문했다.

오레곤에 본부를 두고있는 간병인의 강력한 도구들 (Powerful Tools for Caregivers)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 도입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서였다.

22일 본부 관계자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마스터 트레이너들과 교육에 참가했던 한국인 참가자들을  직접 만나 프로그램의 내용, 실효성과 우수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범 교육에도 직접 참여했다.

23일과 24일에는 아시안 보건 복지 센터의 노인 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운 타운 12가 아파트, 프로비던스 엘더 플레이스 (Elder Place), 프리스티지 케어 요양원 (Prestige Care), 하트스톤 어시스트 리빙 (Hearthstone Assisted Living), 치매협회 (Alzheimer’s Association)등을 방문하며 오레곤주의 다양한노인 주거 시설과 요양시설,  카운티 가족 간병 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했다.

연구진은 미국의 환자 중심 케어와 안전을 중요시하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이들은 이틀간의 씨애틀 장기 요양 프로그램 시찰을 마치고 29일 한국으로 귀국했다.

김젬마 사회복지사는 연구진이 수집한 자료들을 토대로 한국의 장기 요양과 가족 간병인 지원 사업이 활성화되고 향상될 수 있기를 바라며 “간병인의 강력한 도구들” 프로그램이 한국에 많은 가족들에게 전해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